2026년 9월 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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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진짜 후져"…'닥터X' 김지원, 병원 부패 꼬집은 역대급 사이다 팩폭

작성 2026.09.28 10:46 조회 4 | EN영문기사 보기
닥터x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닥터X' 김지원이 구서대학교병원 의사들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날리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오는 10월 9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이하 '닥터X') 측은 28일 계수정(김지원 분)의 독보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1화 선공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닥터X'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김부장', '모범택시', '열혈사제', '지옥에서 온 판사' 등을 잇는 SBS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막강한 배우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의 외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의사 용역 소개소에서 파견된 프리랜서 외과의사로,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구서대학교병원에서 오직 실력으로만 부패한 의료 권력을 도려내며 병원 내 권력의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계수정은 구서대학교병원 의사들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이다 팩폭을 퍼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수정은 외과 교수 배흥곤(이성욱 분)과 레지던트 마성규(권승우 분)를 향해 "나, 너네 싫어. 돈 잘 벌고 출세하려고 공부만 한 인간들. 윤리고 신념이고 생각 없이 그저 멍청하게 똑똑한 인간들"이라며 날 선 일침을 가했다.

이어 "환자가 얼마나 고생할지 뻔히 알면서, 목숨이 걸렸는데 어떻게 하면 그냥 넘어갈까만 생각하는 안일한 인간들"이라며 부조리함을 하나하나 짚어낸 후, "그냥 의사이기만 한 인간들. 야, 너네 진짜 후져"라며 사이다 마침표를 찍어 전율을 안겼다. 특히 분노가 폭발한 의사들 사이에서 6시 정각이 되자 미련 없이 가방을 챙겨 쿨하게 퇴근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반전 웃음까지 전달했다.

김지원은 귀에 쏙쏙 꽂히는 완벽한 딕션과 냉철한 눈빛으로 정곡을 찌르는 대사를 소화, 단숨에 화면을 지배하며 '메디컬 다크히어로'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SBS 사이다 장르물의 명성을 이어갈 '닥터X'는 오는 10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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