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21일(월)

방송 드라마

정은채, '재벌X형사2' 자체 최고 시청률 종영…믿고 보는 배우 입증

작성 2026.09.21 11:43 조회 3
정은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정은채가 '재벌X형사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6년 한 해 동안 연이은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정은채가 주연으로 활약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지난 19일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초 방송된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에 이어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정은채는 결이 다른 두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재벌X형사2'에서 정은채는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 '주혜라' 역을 맡아 단단한 눈빛과 절제된 말투로 베테랑 형사의 정석을 선보였다. 진이수(안보현 분)와의 재치 있는 티키타카는 물론, 통쾌한 액션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극 후반부에는 연쇄살인범 유성원(유승호 분)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전과 서늘한 심리전을 펼치며 메인 미스터리를 완성도 높게 이끌었다. 피해자 유가족 앞에서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총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깊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2026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정은채는 영화계로 활약을 이어간다. 정은채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오는 10월 8일 영화 '멜랑콜리아' 특별 상영 후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함께 GV(관객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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