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보현이 유승호를 체포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시즌2'(이하 '재벌X형사2')에서는 유성원을 체포하는 진이수와 주혜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선은 한종현에게 유성원 살해하라고 사주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성원은 한종현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유성원의 뒤를 쫓던 강력 1팀은 이로 인해 부상을 입게 되었고, 앞서 한종현에게 피습을 당한 진이수는 겨우 의식을 차렸다.
주혜라는 정태선으로 위장해 유성원을 유인했다. 그리고 유성원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유성원은 주혜라를 향해 "당신은 걸작이 될 거야"라며 방아쇠를 당겼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주혜라를 자신의 전시대로 옮긴 유성원. 그리고 이때 진이수가 등장했다. 이에 유성원은 "내가 이 여자로 어떻게 작품을 만드는지 봐라. 형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게 될 작품"이라고 했다.
그러자 진이수는 "작품? 이건 그냥 쓰레기야. 미친 살인마 새끼가 만든 쓰레기. 네가 예술가라고? 넌 그냥 사람을 죽이고 싶은 거야. 시신만 보면 좋아 미치는 병에 걸렸거든. 그걸 예술이라고 포장하고 사람들한테 전시한 넌 그냥 미친 거다"라고 말했다.
유성원은 "아직도 모르겠어? 이건 차원이 다른 예술이다. 내가 죽인 애들은 아무런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걸 내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만들어 줬다"라며 살인을 자백했다.
이는 진이수와 주혜라의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그리고 이 모습은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었다.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유성원은 끝까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은 자백을 한 것이 아니라 상상으로 말을 한 것뿐이라고.
같은 시각 정태선은 자신은 아들이 살인범인지 몰랐다며 주헤라가 앞서 자신에게 했던 경고도 오해에 따른 것이라 생각했다며 발뺌했다. 또한 한종현의 살인과 황 씨의 자살에 대해서도 모두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잡아뗐다.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유성원의 작업실을 수색하던 형사들. 끝내 유성원의 마당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이에 주혜라는 "마당에서 시신 찾았다. 시신을 마당에 묻고 그 위를 밟고 다니고. 죽어서도 너를 떠받들게 한 거지?"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유성원은 "맞아. 걔들은 내 거니까. 내 거라고! 땅 속에서 썩어가는 시체까지 다 내 거야. 내 작품이라고"라며 흥분했다.
이에 주혜라는 "이게 네 엔딩이네. 예술가인 척했던 살인마"라고 했고, 유성원은 "아니, 내 이름과 내 작품은 더 유명해질 거야. 온 세상이 나를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런 유성원에게 진이수는 "그런데 넌 그걸 못 보겠다. 깜빵에 갇혀서. 아 교도소가 아니라 정신병원에 갈 수도 있겠다, 잘 가라"라고 말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끝까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던 정태선은 진이수의 도청으로 더 이상 발뺌을 할 수 없게 되어 아들과 함께 체포됐다.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 피해자들을 기리는 합동 장례식 열리고, 강력 1팀은 표창장까지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진이수의 사진에 칼을 꽂고 살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한 남성의 모습이 등장해 진이수와 강력 1팀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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