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재벌X형사2' 유승호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안보현을 향해 섬뜩한 광기와 집착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1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11화에서는 유치장에 수감된 진이수(안보현 분)와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유성원(유승호 분)의 숨 막히는 면회실 독대 현장이 그려진다.
앞서 진이수는 친구 김영환(최동구 분)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몰리며 위기에 빠졌고, 주혜라(정은채 분)와 함께 추적하던 유성원이 본색을 드러내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공개된 11화 선공개 영상에서 유성원은 진이수가 갇힌 유치장을 직접 찾아가 무서운 낯빛으로 가스라이팅을 시작한다. 유성원은 혐의를 부인하는 진이수에게 "난 왠지 이런 날이 올 것 같았거든.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라며 제멋대로 재단하고, "난 너랑 달라"라며 선을 긋는 진이수에게 "정말 달라? 그동안 참았던 거 아냐? 그게 영환이 형한테 터진 거고"라며 몰아붙인다.
급기야 "다시 떠올려 봐. 영환이 형을 찔렀을 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게 형이야"라는 궤변으로 진이수를 집요하게 흔들어 보는 이를 경악하게 한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진이수를 향해 유성원은 "도망치지 마. 인정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자유야. 형은 내 어린 왕자잖아"라고 외치며 뒤틀린 동질감을 과시, 보는 이들에게 소름을 안긴다. 사건 당일의 기억이 온전치 않은 진이수가 유성원의 몰아붙이기에 순간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 사건의 진실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유승호의 광기 어린 집착 속에서 안보현이 살인 혐의를 벗고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지, '재벌X형사2' 11화는 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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