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119 인명구조견 출신 리트리버 '토백이'의 특별한 시구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6년 반 동안 253차례 구조 현장을 누빈 베테랑 인명구조견 토백이의 유쾌한 은퇴 후 일상이 그려진다.
토백이는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은 물론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발에 붕대를 감고 수색을 이어간 '붕대 투혼'으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영웅이다. 은퇴 후 현장을 함께했던 파트너 김철현 소방관의 가족이 된 토백이는, 칼같이 움직이던 과거와 달리 간식 앞에 무너지고 배변 실수까지 하는 '군기 풀린 한량견'으로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토백이에게 특별한 버킷리스트가 생겼다. 바로 프로야구 시구 도전이다. 'TV 동물농장'과 삼성 라이온즈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시구를 위해 김영웅 선수가 일일 코치로 나섰고, 구자욱 선수 역시 열혈 응원에 합세했다.
구자욱과 김영웅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은 특별한 '선수' 토백이. 253번의 구조 현장을 무사히 마친 베테랑 토백이가 등번호 119번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 입성했다. 관중 가득한 야구장에서 '254번째 임무'인 생애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인명구조견에서 당당한 반려견으로 변신한 토백이의 견생 2막은 오는 13일(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될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