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정은이 자본주의 미소로 무장한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으로 파격 변신한다.
오는 10월 9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 연출 이정림/이하 '닥터X') 측은 배우 이정은(장희숙 역)의 첫 스틸을 3일 공개했다.
'닥터X'는 타협 없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SBS 사이다 유니버스의 첫 메디컬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정은이 맡은 '장희숙'은 돈만 밝히는 의사 용역 소개소 소장이다. 겉으로는 호들갑스럽고 속물 같아 보이지만, 실은 능청스러운 처세술로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영리한 모략가다. 소개소 탑티어 에이스인 계수정을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하며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뒤처리를 도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이정은은 상대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자본주의 미소와 예의 바른 포즈로 노련한 영업 수완을 자랑한다. 반면 수술 참관실과 협상 테이블에서는 웃음기를 싹 뺀 채 냉철한 눈빛을 내뿜으며 극의 온도를 조율하는 반전 아우라를 선사한다.
'닥터X' 제작진은 "이정은은 유쾌함과 진지함의 경계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독보적인 '장희숙'을 완성했다.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할 이정은의 매력에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정은과 김지원이 만들 독특한 관계성이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두 사람은 단순한 계약 파트너를 넘어, 때로는 이모와 조카 같은 묘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두 사람이 펼칠 색다른 워맨스 케미 역시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닥터X'는 오는 10월 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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