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내 남은 연애' 김선호X정예지, "어제 데이트가 더 즐거웠다"···고백과 다른 선택, 그 결과는?

작성 2026.09.01 01:36 조회 3
내남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호기심으로 인한 선택, 어떤 변화 가져올까?

31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에서는 끝까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는 남녀들의 마음이 공개됐다.

이날 식사 후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에 단 둘이 정원에서 대화를 나누게 된 두 사람.

김선호는 정예지에게 오늘 데이트가 재밌었는지 물었다. 이에 정예지는 "어제보다는 아니었던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정예지는 김선호에게 오늘 어땠는지 물었다.

김선호는 "오늘이요? 오늘 좀 심심하긴 했죠. 근데 나름 알차게 보내려고 했던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선호는 어제 시간의 방에서 정예지에게 시간을 안 썼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러자 정예지는 "데이트를 안 나간 거 보면 저한테 썼는데 엇갈린 거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며 맞는지 물었다. 그리고 "오늘 저랑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선호는 "보낼 수 있다면? 그러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어제가 제일 즐거웠으니까. 궁금했던 건 내가 느끼는 게 호감인지 호감 이상인 지였다"라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게 아니라 내 감정을 몰랐던 거 같다. 그런데 이제는 본능에 충실해야겠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해야겠다 생각하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정예지는 "그러면 내일 데이트를 통해서 마음이 정해질 거 같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선호는 "네 내일이면 정해질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했다.

정예지는 "어제까지만 해도 선호 님이랑만 대화를 했다. 그래서 저도 오늘 다른 분이랑 데이트를 했는데 계속 어제 생각이 나더라"라고 한도곤과의 데이트에도 김선호 생각을 계속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선호도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게 솔직해진 두 사람을 보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한 패널들은 최초의 200분 데이트를 기대하며 시간의 방 결과를 궁금해했다.

이에 정예지는 "앞으로는 선호 씨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후회 안되게"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김선호에게 80분만 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단 한 번도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않은 김종은에게 20분을 보내 의아함을 자아냈다.

다음은 김선호의 차례. 그는 "가장 호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예지 씨. 일단 생각하고 재는 걸 그만하고 망설이고 헷갈려하지 말고 애매하게 하지 말자는 마음이었다"라며 정예지에게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김선호도 정예지에게 보내는 시간을 70분에서 멈추었다. 그리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나도.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며 남은 30분은 김나영에게 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이러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직전의 대화를 보면 서로 100 100이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도였다"라며 자신들의 예상과 달리 흘러가는 판도에 혼란스러워했다.

그리고 정말 운명의 장난처럼 김나영이 김선호에게 100분을 보냈다. 김나영은 "약간 선호 님이 웃는 게 좀 귀엽잖아요. 강아지 같고. 자꾸 건치 미소 날리니까 자꾸 저도 같이 웃게 되고. 그렇다는 거는 신경 쓰인다는 거니까. 내가 얘한테 끌리는 마음이 있긴 있나 보다 싶었다"라며 "나 어떠냐고 여자로 어때? 어떻게 느껴져? 물어보고 싶어서 이제는 진짜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라고 100분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선호님이 설마 흔들리겠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흔들리면 어떡하지? 아 이게 어쩌면 뒤바뀔 수도 있겠다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뭔가 그래도 저희가 쌓아온 시간이 있는데"라며 눈물을 흘리는 정예지의 모습이 공개되어 다음 주 이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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