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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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즉흥 여행 조작설에 '나혼산' 측 "행정적 촬영 협조는 받아"

작성 2026.08.31 16:18 조회 5 | EN영문기사 보기
나혼산 전현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전현무의 MBC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및 협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작진이 행정적 협조는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현지 관광청의 행정적 조력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앞서 방송을 통해 전현무가 인천공항에서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결정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현지 운전을 위한 공증 서류 절차 문제를 제기하며 연출 의혹이 불거졌다. 여기에 알마티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국의 지원을 받아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히며 논란이 증폭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라며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1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량 대여에 대해선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며 "방송 이후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행정적 절차 확인에 미흡함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이런 입장 발표 이후에도 논란이 지속되자 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의 행정·현장 촬영 협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금전적 협찬 및 제작비 지원은 없었다고 재차 입장을 전하게 됐다.

[사진=MBC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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