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는 FC원더우먼2026이 '4전 전패'의 천적 FC발라드림과 운명의 결승전을 치른다.
26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제2회 GIFA컵 왕좌를 두고 FC원더우먼2026과 FC발라드림이 맞붙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창단 첫 우승 문턱에 선 FC원더우먼2026은 그간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FC발라드림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설 마지막 관문과 마주했다.
특히 직전 맞대결에서 3대 7 대패를 당하고 눈물을 쏟았던 '마왕' 마시마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멤버들에게 1대1 맞춤 조언을 건네며 사기를 북돋우는 등 강력한 복수전을 예고했다. 주장 키썸 역시 "원더우먼은 낭떠러지에서 강하다. 지면 꼴찌를 가슴에 단다는 심정으로 임하자"라며 벼랑 끝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그라운드 밖 응원전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FC원더우먼 출신 트루디와 FC발라드림 출신 서문탁이 친정팀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트루디의 고막을 파괴하는 폭풍 샤우팅 응원에 곁에 있던 하석주 위원장이 귀를 막을 정도로 관중석에서도 열띤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벼랑 끝 독기를 품은 FC원더우먼2026이 악연을 끊어내고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6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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