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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2', 준결승 대진 걸린 마지막 리그전…복귀 정규민 "발목 부러져도 뛴다"

작성 2026.08.21 17:44 조회 3
열혈농구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열혈농구단' 시즌2의 라이징이글스가 수많은 악재를 뚫고 전국 최강전 준결승 대진이 걸린 리그 마지막 일전에 나선다.

오는 23일 방송될 '열혈농구단' 시즌2에서는 라이징이글스와 몽키즈의 리그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미 4강 진출을 확보한 라이징이글스는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상대가 가려진다. 승리할 경우 리그 2위 펜타곤과 만나지만, 패배하면 전승을 달리는 1위 제이크루와 리벤지 매치를 치러야 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훈련 현장에서 서장훈 감독은 단단한 정신력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강한 일침을 가하는 한편, 성장을 거듭한 이대희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당근과 채찍'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매번 부진했던 2쿼터 라인업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며 승기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경기 직전 팀 전력에 치명적인 차질이 빚어졌다. 정진운, 찬열, 김택이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데다, 기존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쳐 벤치 자원이 턱없이 부족해진 것. 이에 6주 전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던 정규민이 "발목이 부러지더라도 뛰겠다"며 출전을 감행, 잇몸으로 버텨야 하는 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상대는 비수도권 강호로 꼽히는 17년 전통의 전주 '몽키즈'다. 경기 전부터 "라이징이글스를 싹싹 비벼 먹겠다", "동호회에서는 비둘기 수준"이라는 몽키즈 측의 거침없는 도발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과열됐다. 서장훈 감독 역시 코트 위에서 거세게 분노를 표출하는 등 일촉즉발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한계 상황 속에서 라이징이글스가 몽키즈의 기세를 꺾고 원하는 대진표를 안아 들 수 있을지, '열혈농구단' 시즌2는 오는 23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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