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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10주년 신동엽X서장훈 "예능 최초로 50주년 맞이하는 그날까지"

작성 2026.08.20 09:38 조회 5 | EN영문기사 보기
미우새 신동엽 서장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방송 10주년을 맞아 스튜디오의 중심을 지켜온 MC 신동엽과 서장훈의 특별한 소회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첫 방송 이후 일요일 밤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미우새'가 이달 방송 10주년을 맞는다. '미우새'는 2018년 최고 시청률 28.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10년 동안 시청자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10주년을 맞이해 MC 신동엽은 "처음 시작할 때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서장훈 역시 "당황스러울 만큼 큰 사랑을 주셔서 많이 놀랐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 "프로그램의 핵심은 '모벤져스' 어머니들의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

두 사람은 10년 동안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모벤져스' 어머니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자식들의 영상을 궁금해하고, 그 안에서 나온 진심 어린 리액션들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힘"이라며 "친자식처럼 늘 배려해 주시고 챙겨주시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고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서장훈 또한 "늘 따뜻한 마음으로 녹화를 함께해 주시는 어머니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한 분 한 분이 늘 좋은 말씀을 해주고 응원해 주신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미우새 신동엽 서장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신동엽 끌어준 덕" VS "서장훈 힘 크다"…10년 콤비의 훈훈한 화답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신동엽은 "10년 동안 사랑을 받은 것은 장훈이의 힘이 크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서장훈은 "동엽이 형과 10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잘 끌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훈훈한 케미를 과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에 대해 신동엽은 "'미우새'에 출연하다가 결혼에 골인한 출연자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자신이 직접 추천했던 이상민을 꼽으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 모습을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VCR을 보며 느꼈던 역대급 명장면으로는 "김희철 씨가 집 변기를 뜯어서 옮기는 걸 보고 너무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예능 최초 50주년 맞는 그날까지"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미우새'는 어머님들과 만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예능 최초로 50주년을 맞이하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위트 넘치는 포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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