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인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암 투병을 극복하고 넷째 임신이라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안나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나와 With ANNA'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약 4개월 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상 속 안나는 "앞으로 여러분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생각해 봤다"며 "어쩌면 이제는 제가 겪었던 암에 대해 조심스레 털어놓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병원을 방문한 안나는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면 삶은 조용히 소중한 희망들을 품고 저희를 기다리고 있다"는 감동적인 문구와 함께 넷째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녀는 "그렇게 찾아온 희망과 함께 우리 가족,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 보려 한다"며 축복 속에 유튜브 활동 재개를 알렸다.
앞서 안나는 지난 2022년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으나, 묵묵히 치료 과정을 버텨내며 건강을 회복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박주호, 안나 부부는 슬하에 딸 나은 양과 아들 건후·진우 군을 두고 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찐건나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암 투병을 이겨내고 전해진 넷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응원과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안나와 With ANNA', '캡틴 파추호'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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