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의성이 '재벌X형사2'에 특별출연해 1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김의성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에서 TV 다큐멘터리 '스페셜 리스트' 조감독 장현우(엄준기 분)의 아버지 장명준을 비롯해 장득수, 장건국, 장종국 등 여러 인물로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재벌X형사' 시즌1 첫 회에 이어 시즌2에도 특별출연한 김의성은 극 중 아들 장현우에게 진이수(안보현 분)의 본가에 얽힌 사연과 숨겨진 보물 이야기를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장명준 역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들 장현우는 이 유언을 믿고 폭탄까지 설치하며 보물을 찾아 헤맸으나, 진실은 재산이 아닌 장 씨 집안 선대 조상들의 친일 행적 문서와 증거였음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김의성은 과거 인물들인 장득수, 장건국, 장종국까지 직접 연기하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사건의 흐름을 익살스럽게 전환시켰다. 예상치 못한 1인 다역 등장으로 반전의 재미를 안기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김의성은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소감을 전했다. 그는 "김재홍 감독님을 굉장히 좋아해서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늘 뜻깊게 생각했다"며 "이번 '재벌X형사2'에도 특별출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안보현과 정은채의 공조 수사극으로 포문을 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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