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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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아"…'내 남은 연애', 6년 전 인연 김선호X정예지 재회에 폭발적 반응

작성 2026.08.11 10:51 조회 11 | EN영문기사 보기
내남은연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화 같은 운명적 서사부터 거침없는 직진 선택까지, 100분의 시간을 둘러싼 '내 남은 연애' 여덟 청춘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내 남은 연애' 2회에서는 김선호-정예지, 한도곤-서로빈, 김륜기-서로빈의 첫 데이트와 함께 둘째 날 '시간의 방' 선택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1회부터 관심을 모았던 김선호의 '운명적 인연'이 정예지로 밝혀져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6년 전 투병 시절 블로그 비밀 댓글을 주고받으며 힘이 되어주었던 각별한 사이였다. 김선호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예지 씨 같다"고 고백했고, MC 정용화는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데이트 이후 기류가 변했다. 김선호가 강민영과 다정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이자 정예지는 "나만의 착각이었나"라며 씁쓸함을 드러내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다른 출연자들의 치열한 심리전도 이어졌다. 한도곤은 서로빈을 향해 자신의 100분을 모두 투입하며 다정한 매너로 '도직남'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김륜기는 투병이라는 현실적 장벽 앞에서 조심스러운 배려를 이어갔다.

이어진 둘째 날 밤 '시간의 방'에서는 한도곤, 김나영, 김종은, 강민영 등이 100분을 한 사람에게 전량 투입하는 '올인 전략'이 속출했다.

그중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은 서로빈이었다. 한도곤과 김륜기의 진심 속에서 고민하던 서로빈은 예상을 뒤엎고 김종은에게 100분을 올인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감행해 스튜디오를 대혼란에 빠뜨렸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선호와 정예지의 6년 전 비밀 댓글 서사를 조명한 게시글이 조회수 4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100분 데이트와 함께 급격히 엇갈리는 청춘들의 관계가 예고된 SBS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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