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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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6년 만에 '꼬꼬무' 이야기꾼 복귀…'왕사남'에 못 담은 단종 비극 전한다

작성 2026.08.06 09:53 조회 6
꼬꼬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이 6년 만에 '꼬꼬무' 이야기꾼으로 전격 복귀한다.

6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역사특집 홍위, 노산, 단종-왕의 이름을 찾아서' 편으로 꾸며진다. 리스너로는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채영과 가수 적재가 출격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번 방송은 '꼬꼬무' 초창기 멤버였던 장항준 감독이 금의환향하는 회차라 더욱 특별하다. 그는 절친 장현성을 대신해 이야기꾼으로 변신한다. 1,691만 관객을 동원한 '왕사남'의 연출자와 배우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꼬꼬무' 방송 최초의 조선시대 이야기가 될 이번 역사특집에서 장항준 감독은 직접 연출한 단종의 삶을 다룬다. 장 감독은 "내가 다시 봐도 숙연하다"라며 단종의 비극적인 생애에 연신 뭉클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세종 시즌2'로 기대를 모았던 문종의 서사부터 12세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외로움과 싸워야 했던 단종의 비하인드, 왕위를 노린 수양대군과 한명회, 이에 맞서 끝까지 단종을 지킨 김종서와 금성대군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또한 영월에 존재한다는 일명 '유해진 소나무'와 단종의 시신을 목숨 걸고 수습한 엄흥도의 후일담 등 영화 '왕사남'에 미처 다 담지 못했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영화 연출 계기까지 모두 밝혀진다.

'꼬꼬무' 제작진은 "이번 특집은 '꼬꼬무' 최초로 시도되는 조선시대 역사 이야기"라며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뜻깊은 역사 여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이 들려주는 단종의 감동적인 서사는 오늘(6일) 밤 10시 20분 방송될 '꼬꼬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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