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화)

스타 끝장 인터뷰

윤경호 "'핑계고' 대상? 언급만으로 영광…이성민 선배가 독보적"

작성 2026.07.28 09:34 조회 5 | EN영문기사 보기
윤경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경호가 웹예능 '핑계고' 대상 후보로 언급된 것에 대해 솔직하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종영 기념 언론인터뷰에서 윤경호는 올해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연말 대상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대상 후보로 언급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기쁜 일의 연속이다"라며 "작년 시상식에서 지석진 형님이 대상을 받을 때 옆에서 보며 그 자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느껴져 뭉클했다. 수다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단 2년 만에 내가 그 상을 노리는 건 가당치도 않다"고 털어놓았다.

윤경호는 드라마 '김부장'에서 선사한 폭발적인 액션과 진한 부성애 연기뿐만 아니라, 최근 예능에서도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수다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치트키'로 활약해 왔다.

특히 그는 함께 '핑계고'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 이성민을 언급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윤경호는 "만약 이성민 선배님과 함께 거론된다면 대상은 단연 선배님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님은 정말 사랑스럽고 대단하신 분이다. 난 대상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대신 그는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였다. 윤경호는 "내가 출연한 영상에 '밥친구'라는 댓글이 달린 걸 봤는데 그 말이 너무나 좋았다"며 "누군가 내 수다를 듣고 귀가 즐겁고 위로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특별히 자극적이지 않아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무해한 즐거움을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딸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복수 액션극으로,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김부장' 마지막 회는 전국 시청률 23.0%, 수도권 23.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또 이 작품은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3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윤경호는 이 작품에서 박진철 역을 맡아 평범한 가장의 모습부터 '안경 쓴 아저씨'들의 코믹한 우정, '전장의 신'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며,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고 흥행을 이끌었다.

[사진=눈컴퍼니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