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8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김부장' 소지섭, "살고 싶으면 내 딸한테 용서를 빌어"···주상욱에 '참교육'

작성 2026.07.18 05:53 조회 5
김부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소지섭이 서수민을 구출하고 투항했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민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김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장과 친구들은 특임국에서 민지를 구출했다. 이에 집으로 향하던 도중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당했다. 김부장의 정체 모르는 주강찬이 그들을 데려오라고 시킨 것.

이에 김부장과 친구들은 주강찬의 수하들을 차례차례 제압했다. 그리고 이들의 정체를 알게 된 김부장은 민지가 감금되어 있던 주강찬의 별장으로 향했다.

김부장은 친구들에게 민지를 부탁하며 주강찬과 마무리할 것이 있다고 했다. 김부장을 마주하게 된 주강찬은 "남 실장이 당했다길래 무슨 함정이나 속임수인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었네. 대단한 실력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장은 "은폐 시도에 납치에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강찬은 "난 아버지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야. 우린 서로 다른 게 없어. 너도 네 딸을 찾기 위해 눈에 보이는 게 없이 가진 힘을 행사하고 그중 몇 명은 죽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너는 아버지로서 부끄러웠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주강찬은 "내가 좋은 제안을 하지. 서로 악연을 덮기로 하고 내 밑에서 일해. 한 달에 1억이면 되겠냐?"라며 "부모가 무능한 건 죄다. 능력도 없는데 애를 낳는 건 짐승들 번식하는 것과 뭐가 달라? 그건 양육이 아니라 학대. 잘 생각해. 네 딸을 위해서 어떤 아빠가 될지. 난 너희 부녀를 위해서 호의를 베푸는 거다"라고 김 부장을 조롱했다.

이를 들은 김부장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 이제 확실해졌다. 민지를 위해서 너를 제거한다"라며 주강찬을 폭행했다.

도주하는 주강찬을 끈질기게 따라가 폭행한 김부장. 그런데 이때 민지가 그를 말렸다. 이에 김부장은 폭주를 멈추며 "살고 싶으면 내 딸한테 용서를 빌어. 진심을 다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강찬은 "미안합니다. 우리 혜리를 대신해서 사과할게요. 같은 딸 키우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용서를"이라며 민지와 김부장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이에 민지는 "자수하세요 아저씨도, 혜리도"라고 말했고, 김부장은 그런 민지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김부장은 민지의 뒤늦은 생일을 챙겼다. 그리고 민지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특임국과 약속한 대로 투항하기로 한 것.

이에 민지는 "그냥 도망치면 안 돼? 아빠라면 쉽게 도망칠 수 있잖아"라고 했다. 김부장은 "민지야, 아빠는 북한에서 왔어. 아주 위험하고 거칠게 살았었는데 민지 엄마를 만나고 달라졌어. 어쩌면 나 같은 사람도 평범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민지는 김부장에게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부장은 "모르겠네. 어쩌면 아주 오래? 아니 못 볼 수도"라며 자신들의 미래를 예상했다.

그러자 민지는 "돌아와. 기다릴게. 돌아올 수 있어. 아빠잖아 내 아빠니까 돌아올 수 있어. 혼자서 기다릴 수 있어. 그리고 나 혼자 아니야. 아빠도 혼자가 아니니까, 내가 있으니까. 나 괜찮아. 진짜 진짜 씩씩하게 혼자 기다릴 수 있어"라며 김부장을 위로했다.

김부장은 천산 부대 대장에게 민지의 안전을 약속해 달라며 투항 조건을 말했다. 이에 대장은 "걱정 마. 나 대한민국 포스타야"라며 그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김부장 처리 방법을 두고 고민하는 대한민국 군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잠에 들었다가 깨어난 김부장 앞에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66"이라며 인민군이 그를 반기는 모습이 공개되어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