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황석정, "외출한 남친, 본인 결혼식 다녀와" 황당 경험···'파리의 연인' 3인방 재회 '예고'

작성 2026.07.13 00:19 조회 5
미우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탐정이 다양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황석정, 박세미, 최진혁, 조진세가 탐정 사무실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해결을 포기했던 마음속 응어리를 고백하기 위해 탐정 사무실을 찾았다. 이에 앞서 조진세는 가장 황당했던 의뢰가 무엇인지 물었다.

탐정은 "의뢰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들었을 때 황당했던 것은 직장 동료의 진급을 막으려고 교통사고를 일부러 내달라는 의뢰였다"라며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는 "제일 수위가 센 것은 새벽에 전화가 와서 사람을 좀 죽여 달라는 의뢰까지 있었다"라며 "재산 문제 때문에 가족 네 명을 죽여야 상속을 받는다고 절대 수임할 수 없는 의뢰를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의뢰 사건 중 압도적 비율로 불륜 사건이 많다며 "제일 충격적이었던 사건은 절친 4명이 서로의 불륜을 위해 알리바이를 만들어 줬다. 말하자면 집단 불륜이다. 4명이 함께 움직이며 번갈아 가며 외도를 즐겼다. 특히 자녀들에게 돈으로 입막음까지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리고 "상간녀를 옆집에 데려와서 대피벽을 뚫고 왕래하며 불륜을 즐겼다"라고 믿지 못할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에 연고가 없는 사촌 동생이라며 잠시 집에서 함께 지내자던 아내의 사촌동생이 아내의 상간남이었고 결혼 전부터 연인이었던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두 자녀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하니 둘째가 의뢰인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며 충격적인 사건들을 연이어 밝혔다.

이에 박세미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했다. 과거 남자 친구가 자신의 아르바이트비를 좀 달라고 해서 매달 5,60만 원가량을 주었는데 알고 보니 이를 가지고 다른 여자와 해외여행을 즐겼다는 것. 이후 남자 친구의 외도가 적발되었지만 용서하고 다시 만났다며 이해할 수 없는 엔딩을 공개해 듣는 이들의 화를 돋웠다.

이를 보던 서장훈도 "전형적인 지팔지꼰 케이스다. 무슨 일을 해도 좋으니까 또 다 용서하고 다시 가고. 결론은 정해져 있는데 미련을 못 버리는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황석정은 과거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남자가 양복을 입고 어디에 좀 다녀온다고 하더니 자신의 결혼식에 다녀온 것이었다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그건 시작도 아니다. 당시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후배가 몸이 안 좋다고 해서 데리고 있으면서 돌봐줬다. 그런데 남자 친구가 이 후배랑도 사귀고 있었던 거다"라며 충격적인 사각 관계를 언급했다.

그리고 자신의 이별 선언에도 헤어질 수 없다던 남자는 자신의 아내에게는 상대가 죽겠다고 난리를 쳐서 어쩔 수 없이 만나주는 것이라는 거짓말을 했다고 폭로해 분노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탐정은 최근에는 장소 불문 불륜이 일어난다며 불륜을 체크하는 팁도 공개했다. 탐정은 "배우자 핸드폰에 있는 배달 어플의 주소 목록을 확인하라. 낯선 주소가 있으면 의심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조진세는 "방송을 보고 증거 인멸을 하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고, 탐정은 "그럴 땐 저희가 또 방법을 찾아내면 된다"라고 말해 의뢰인들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또한 탐정은 "배우자의 핸드폰에 기미돌이라는 단어가 보인다면 의심해야 한다. 기혼 미혼 돌싱 모임이라는 의미인데 기혼이 미혼이라고 속이기도 하고 신원이 불특정 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그곳에서 로맨스 스캠도 많이 벌어진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20년 만에 재회한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주역 김정은과 이동욱의 모습이 예고됐다. 특히 이들은 박신양과 영상 통화를 하며 당시의 추억들을 떠올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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