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9일(금)

방송 드라마

'멋진 신세계' 임지연, 전설의 '꽃 타작' 재등판…허남준 지키는 수호천사 변신

작성 2026.06.19 17:58 조회 34
멋진신세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던 전설의 '꽃 타작'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수도권 11%, 전국 10.5%)을 경신한 '멋진 신세계'는 넷플릭스 6월 2주차 '글로벌 톱 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2위를 비롯해, 6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출연진 부문에서도 허남준과 임지연이 각각 브랜드평판 1, 3위를 기록하고, 화제성 조사에서는 임지연, 허남준, 장승조, 이세희가 상위권을 독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흥행 신드롬의 중심에는 코믹과 로맨스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며 전무후무한 '혐관 케미'를 완성한 임지연과 허남준의 열연이 있다. 그간 '꽃 타작신', '감전신', '손목 키스신' 등 매화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켰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더욱 강력해진 사이다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19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과 현장 예고에 따르면, 주인공 차세계의 집에 고모 차주란(정영주 분)과 차주미(백은혜 분)가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며 어색한 긴장감이 감돈다. 평소 세계를 눈엣가시로 여기며 사사건건 대립해 온 고모들의 방문에 세계는 한껏 언짢은 기색을 보이지만, '조선 악녀' 서리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서리는 과거 내명부를 쥐락펴락하던 위풍당당한 기세로 전설의 무기인 '야자수 잎'을 야무지게 챙겨 들어 고모들을 압도한다. 이미 서리의 매서운 손맛을 몸소 체험한 바 있는 세계는 익숙한 데자뷔에 흠칫 놀라면서도, 자신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호천사' 서리의 아우라에 또 한 번 매료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서리의 호된 매질에 혼비백산하는 고모들의 모습이 더해지며 이번 13화 역시 역대급 코믹 명장면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차세계 수호천사' 모드를 가동한 신서리의 재벌가 잡도리 활약상이 담길 '멋진 신세계' 13화는 오늘(19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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