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인간군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김부장'의 인물 관계도가 전격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본격적인 막을 올리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부장'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가 발표한 TV 드라마 뉴스 부문에서 2주 연속 5위를 차지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18일 공개된 인물 관계도는 상생저축은행 회계팀 부장이자 딸 김민지(서수민 분)를 홀로 키운 평범한 가장 김부장(소지섭 분)을 중심으로 아군과 적군, 그리고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들이 촘촘하게 얽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든든한 아군은 김부장의 오랜 친구들이다. 하얀 태권도 관장이자 태훈 아빠 성한수(최대훈 분)는 비밀 요원 때 빛을 발한 '넘사벽' 무도 실력으로, 현재 다빈 아빠이자 해병전우연합회 봉사단원이지만 '전장의 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박진철(윤경호 분)은 로큰롤 정신의 파워 액션으로 김부장의 강력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반면 대립의 축도 날카롭다. 김부장의 딸 김민지가 주강찬(주상욱 분)의 딸 주혜리(유지안 분)와 맞붙게 되면서, 두 아빠인 김부장과 주강찬 사이에 팽팽한 대립 전선이 형성된다. 여기에 주강찬의 비서실장 남실장(이동하 분)과 주강찬에게 복수를 꿈꾸는 하수인 금이빨(조복래 분)이 가세하며 사건의 판이 커질 것을 암시한다.
주변 인물들의 묘한 기류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부장의 직장 동료인 대리 정상아(손나은 분)와 동네 주민인 도원세탁소 사장 임씨(박진우 분)는 김부장을 긴밀하게 살피는 인물들로, 친근한 얼굴 뒤에 어떤 반전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부장의 일상을 뒤흔들 국가적 스케일의 키워드들이 긴장감을 더한다. '땅강아지'라는 코드명을 가진 대한민국 특수임무국 국장 강국철(원현준 분)의 '감시', 남파 공작원 박강성(김성규 분)의 '복수', 조선인민공화국 대남첩보총국 총국장 리응령(이재용 분)의 '대립' 등 굵직한 서사들이 얽히며 김부장의 진짜 정체와 본색이 드러날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드라마의 출격 준비를 마친 제작진은 "'김부장'은 가족을 위해 비장한 변신을 각오한 아빠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안길 것"이라며 "2026년 여름, 아빠들이 선사하는 아드레날린 폭주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떡밥이 풀릴 때마다 환호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꼭 본방 사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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