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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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소지섭·손나은, 때아닌 '백화점 오픈런' 포착…아재와 엠지의 극과 극 만남

작성 2026.06.11 11:22 조회 57 | EN영문기사 보기
김부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부장'의 소지섭과 손나은이 의외의 백화점 오픈런 현장으로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26일 금요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이자 특수 작전 요원 출신인 김부장 역을, 손나은은 김부장이 딸과의 관계를 힘들어할 때 도움을 주는 동료 직원이자 베일에 싸인 인물 상아 역을 맡아 은근한 상생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장면에서는 패션을 모르는 AZ(아재) 스타일의 김부장과 트렌드 세터인 MZ(엠지) 상아의 극과 극 백화점 출격 현장이 담겼다. 스탠더드한 슈트 패션의 김부장과 키링을 주렁주렁 매단 상아는 확연한 스타일 차이만큼 180도 다른 쇼핑 철학을 내비친다.

특히 난생처음 오픈런 상황에 직면해 어리둥절해하는 김부장의 모습과, 상아가 고른 최신 유행 아이템에 당황하는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거친 전장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던 김부장이 당혹감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지섭과 손나은은 이 장면에서 찰떡같은 생활 연기를 소화했다. 소지섭은 전장의 폭탄 소리보다 카드 결제 '띠링' 소리에 더 심장이 쿵 떨어지는 리얼한 리액션을, 손나은은 발랄함 속에 은근히 뼈를 때리는 한마디를 던지는 상아를 유연하게 표현했다.

제작진은 "소지섭, 손나은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라며 "'김부장' 속 색다른 케미를 일으킬 두 사람의 활약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생활 연기가 돋보인 장면으로, 통쾌한 액션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김부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장'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각색한 작품으로, 영화 '30일'의 남대중 작가와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이승영 감독, 신예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멋진 신세계'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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