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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딸 잃을 뻔" 고백하며 오열…'꼬꼬무', 장기 실종 아동 찾기 나선다

작성 2026.04.30 09:45 조회 58 | EN영문기사 보기
꼬꼬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류수영이 방송 녹화 중 딸을 잃어버릴 뻔했던 경험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영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1991년부터 한 마을에서 벌어진 '영유아 연쇄 납치·살해·실종 사건'을 조명하고, 이를 계기로 '장기 실종 아동 찾기 대국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류수영, 금새록, 그룹 투어스 멤버 신유가 리스너로 출연한다.

이날 30년 넘게 미제로 남아있는 비극적인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1991년, 대천 지역에서 생후 6일 된 신생아부터 5세 여아까지 총 5명의 아이가 연이어 실종되거나 살해돼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엄마와 함께 잠들었던 5세 여아가 다음 날 논에서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의 잔혹성이 알려지자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 배우 금새록은 "너무 화가 난다"며 울분을 터뜨렸고, 그룹 투어스의 신유 역시 "진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는 등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딸을 키우는 아빠인 배우 류수영은 "나도 딸을 잃어버릴 뻔했다"고 어렵게 입을 뗐다. 그는 "딸을 찾아 헤매던 30초 동안 지옥을 수차례 오고 갔다"고 당시의 심경을 토로하며 실종 아동 부모의 고통에 깊이 공감, 끝내 눈물을 쏟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꼬꼬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의 최신 생성형 AI 기반 나이 변환 기술을 활용, 실종 아동의 현재 추정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찾는 '대국민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여기에는 지난 6개월간 최광일, 김나영, 스테이씨 세은, 한지혜, 신소율, 앳하트 아린, 손담비, 루시 신예찬, 이국주, 최진혁, 빌리 츠키, 고우림,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박효주, 윤남노, 김유미, 더보이즈 영훈, 윤성빈, 김진수, 김광현, 표창원, 이상민, 솔비,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까지 26명의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로 장기 실종 아동 찾기에 힘을 보탰다. 제작된 영상은 '꼬꼬무' 방송뿐만 아니라 5월 25일까지 SB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꼬꼬무'의 '특집:장기 실종 아동 찾기' 1편은 30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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