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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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채원빈, 상처 품은 러블리 불도저…로코 첫 도전 성공

작성 2026.04.28 16:56 조회 19 | EN영문기사 보기
채원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배우 채원빈이 당차고 싱그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넷플릭스 TV쇼 글로벌 2위(4월 22일 기준)에 오르며 순항 중인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극본 진승희, 연출 안종연)에서 채원빈은 포기를 모르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담예진은 첫 등장부터 초고층 빌딩 유리창을 닦으며 홈쇼핑 생중계를 감행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별 통보를 받는 순간에도 일을 먼저 생각하고, 프라임타임 방송을 뺏기자마자 국장실로 직행하는 등 그의 엄청난 실행력과 직진 본능은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났다.

이 과정에서 얽히게 된 청년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는 범상치 않은 앙숙 케미를 자랑하며 코믹함을 더하고 있다. 철벽을 치는 매튜 리에게 온갖 방법으로 접근하다 집 무단 침입으로 오해까지 받는 등 의외의 허당미(美)를 드러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씩씩한 모습 뒤에는 과거 생방송 실패로 인한 트라우마와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고충이 숨겨져 있어 현대를 살아가는 '매진러'들의 씁쓸한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늦은 밤 매튜 리에게 울면서 "엄마"라고 부르며 전화를 거는 뜻밖의 행동은 그녀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가오는 3, 4회에서는 원료 납품 재계약을 위한 담예진의 불도저 본능이 한층 더 빛을 발할 예정이다. 특히 그가 찾는 버섯 농장 주인이 매튜 리라는 사실을 여전히 모르는 채 직진하는 담예진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채원빈은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임에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면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의 열정부터 유약한 내면까지,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채원빈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사랑스러운 불도저 채원빈의 거침없는 행보는 오는 29일 밤 9시에 방송될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3회에서 계속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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