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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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줄 못 알아봐"…이광수 '금이빨' 비밀, '골드랜드'서 밝혀진다

작성 2026.04.07 12:20 조회 178 | EN영문기사 보기
이광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광수의 '금니 투스젬'의 비밀이 밝혀진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극본 황조윤, 연출 김성훈)가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물이다. 이광수는 이 작품에서 욕망을 쫓는 남자 '박이사'로 파격 변신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악랄한 얼굴로 돌아온다.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희주'를 집요하게 뒤쫓는 '박이사'는 욕망에 이끌려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같은 인물이다. 상황이 격해질수록 더욱 거칠고 악랄해지며, 금괴를 향해 치닫는 그의 욕망은 결국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인간성을 벗어던진 채 폭주한다. 도망자와 추격자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하며 극의 판을 뒤흔드는 핵심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광수는 이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7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선 지금껏 본 적 없는 이광수의 낯선 얼굴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광수

돌아버린 듯한 눈빛과 볼에 깊게 팬 흉터, 금 목걸이와 금시계, 팔의 문신까지 더해져 위압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이광수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금니 투스젬'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그런 변신의 이유가 바로 '박이사' 때문이었다.

이광수

투스젬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장식용 액세서리다. 이광수는 투스젬을 비롯해 착용하는 금 소품, 헤어스타일, 상처 분장까지 김성훈 감독과 직접 논의하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이광수는 "나인 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분장을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많은 사건과 사고를 겪으며 겉모습을 통해 캐릭터의 거대한 야망과 욕심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이어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대본을 읽고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흥미진진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훈 감독은 "이광수라는 배우가 가진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욕망에 끌려가는 순간 속도 조절이 되지 않는 폭주 기관차의 모습을 보인다"고 밝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특유의 피지컬과 이전투구 액션으로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 최고의 안타고니스트로서 악랄함의 끝을 보여준다"라며 이광수의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골드랜드'는 오는 29일(수)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제공, 티빙 '콩콩팡팡'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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