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6일(월)

방송 방송 인사이드

경북 산불 구조묘의 집사가 된 가수 신성…'TV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최고 5.1%'

작성 2026.03.16 09:55 조회 62
동물농장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신성이 경북 산불의 화마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 나비의 임시 집사를 자청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작년 3월 경북 산불현장에서 구조되어 8개월간의 힘든 치료를 마친 고양이 '나비'가 임시보호자인 가수 신성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나비가 마음을 열고 신성의 방으로 들어가 함께 자는 장면에서는 최고 5.1%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임시보호자를 자청해 초보 집사가 된 신성은 나비를 맞이하기 위해 온갖 장난감과 물품을 준비하고, 나비가 쓰던 익숙한 물건들을 추가로 배치했다. 게다가 보호소에서 준비한 나비 설명서를 정독하고 자신의 가습기까지 양보하며 지극정성을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간식도 안 먹고 노래까지 불러보지만 차갑기만 한 나비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11년차 베테랑 집사인 조카에게 SOS를 청한 신성은 나비의 마음을 잡기 위해 조카와 함께 특별식을 준비했다. 신선한 연어와 토마토 양배추를 곁들인 특식으로 나비의 입맛을 살려주고 빗질 개인기도 전수받았다. 여기에 마법의 가루 캣닙으로 나비의 마음을 홀딱 잡아버렸다. 에너지가 폭발한 나비는 활기를 띄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조카 규리 씨는 나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동물농장

그날 밤 신성의 방으로 들어온 나비는 발라당 누워 애교까지 선보였다. 처음으로 같은 방에서 잠이든 나비는 다음날 아침부터 이름을 부르면 쪼르르 다가오기도 하며 신성의 껌딱지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신성은 나비의 가족을 찾는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에게 나비의 매력을 선보였고 누군가 나비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기를 부탁했다.

MC들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아픔에도 치료과정에서 하악질 한번 안 하고 견디며 살아난 기적 같은 나비가 평생 가족을 만나 남은 묘생이 평안하기를 응원했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 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