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박신양, "파리의 연인, 몽롱한 채로 찍었다"···허리 부상에도 쉴 수 없던 이유 공개

작성 2026.03.02 07:03 조회 34

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화가가 된 박신양이 이동건과 재회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화가가 된 배우 박신양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과 이동건은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신양의 작업실을 찾았다. 배우가 아닌 화가로 변신한 박신양은 자신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인전을 여는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13,4년 전 친구가 너무 그리웠다. 그 마음이 너무 이상했다. 그런데 그때 화방 앞을 지나가다가 생전 처음 캔버스와 붓 이런 걸 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집에 와서 끄적거리고 그날부터 밤을 새웠는데 그렇게 3년, 5년, 7년, 10년이 가버렸다"라며 친구를 향한 그리움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허경환은 작품 중 그 그리워 한 친구의 얼굴을 그린 것도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박신양은 거대한 캔버스에 그린 친구의 얼굴을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다. 이 친구가 그리워서 그림을 그렸다. 지금 러시아에서 유명한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신양과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되새겼다. 당시 스케줄이 타이트했다며 힘듦을 토로한 두 사람.

특히 박신양은 당시 촬영 중 허리를 다쳤다며 "그래서 계속 누워있고 진통제를 맞았다. 그래서 드라마 전체를 몽롱한 채로 찍었다. 촬영 없을 땐 계속 목발을 사용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응급 수술까지 했었다는 박신양은 "수술 후에 깨어났는데 당시 드라마 CP가 박신양 씨 일어나셔야죠 온 국민이 기다립니다 하더라. 천사는 아니고 악마 같았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맘대로 쉴 수 없던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이동건은 박신양의 명대사 장면을 찍던 날을 떠올리며 "그 신을 밤새도록 찍었다. 당시에 나는 흡연자고 선배님은 비흡연자였는데 동이 트는 걸 보면서 담배를 한 대 피웠다. 그걸 보더니 선배님이 나도 하나 주라, 나도 오늘 하나 피우고 싶다 하더라. 그래서 함께 담배를 피웠다"라고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담배를 가르쳐줬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허경환은 박신양의 전시회 홍보를 위한 자신의 유행어 챌린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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