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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이대호·중저음 목소리 정우영·겉바속촉 이순철…SBS, WBC 중계진 '야구지옥' 티저 '폭소'

작성 2026.02.20 10:31 조회 194 | EN영문기사 보기
야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정우영 캐스터,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이 '솔로지옥' 뺨치는 치명적인 매력의 '야구지옥'을 선보였다.

SBS가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중계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인기 예능 '솔로지옥'을 패러디한 '야구지옥'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19일 공개해 야구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근엄한 스포츠 중계의 틀을 깨고 시청자들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겠다는 SBS만의 파격적인 행보다.

영상 속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야구지옥입니다"라는 여성 내레이션 이후 등장한 정우영, 이대호, 이순철은 마치 '솔로지옥' 남성출연자가 된 것처럼 저마다 매력을 어필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제 매력은 중저음의 목소리"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뽐내다 가도, "말 걸면 다들 넘어오더라고요"라며 능청스럽게 눈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압권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해설위원의 변신이다. 그는 듬직한 체구와 어울리지 않게(?) "운동할 때는 섹시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본인 피셜 매력 포인트를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날카로운 독설로 유명한 이순철 해설위원은 자신을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이라 정의하며, "할 말은 하는 사람이 좋다. 저처럼요"라는 멘트로 특유의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SBS 스포츠국 담당자는 "이번 '야구지옥' 티저는 2026 WBC 방송에서 SBS가 재미와 깊이 모두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정우영-이대호-이순철 트리오가 우리 선수들과 함께 뛴다는 자세로 혼신의 힘을 다해 중계할 테니 SBS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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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이처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레전드 중계진과 함께 오사카 시범경기부터 도쿄 본선 경기까지 숨 가쁜 중계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3월 2일(월) 낮 12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대 한신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3월 3일(화) 오릭스와의 시범경기까지 중계한다. 본격적인 WBC대회가 시작되는 3월 5일(목)부터는 도쿄돔 현장 중계로 더 뜨거운 열기를 전한다. 3/5(목) 대한민국 vs 체코, 3/6(금) 일본 vs 타이완, 3/7(토) 대망의 한일전, 3/8(일) 대한민국 vs 타이완, 3/9(월) 대한민국 vs 호주 경기 등 주요 경기를 정우영-이대호-이순철 트리오가 생중계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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