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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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이후 1년 8개월 만의 복귀…'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기대 반, 부담 반"

작성 2026.01.16 15:32 조회 41 | EN영문기사 보기

김혜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제작발표회에서 "기대와 부담, 반반이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선재 업고 튀어' 이후 1년 8개월 만에 새 작품을 공개하는 긴장된 마음을 밝혔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 은호(김혜윤 분)와 자기애 과잉 인간 강시열(로몬 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김혜윤은 극 중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녀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김혜윤은 2024년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적 인기 이후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 속에서 이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혜윤은 "항상 작품을 고를 때,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려 한다. 은호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화려한 스타일이고, ('선재 없고 튀어'의) 솔이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나온다. 그래서 차별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MZ세대인 김혜윤은 자신과 구미호 은호의 공통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본인의 행복을 중시하고 어떻게 하면 행복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 나만의 행복을 중시하는게 MZ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은호와 제가 비슷하다고 느낀다"며 "저도 제 행복을 찾으려고, 그 행복이 더 커졌으면 좋겠다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 영화에서 구미호를 소재로 한 작품이 여럿 있었다. 배우 고소영, 김태희, 신민아 등이 구미호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번엔 김혜윤이 그 계보를 잇는다.

김혜윤은 "제가 알고 있던 구미호는 인간의 간 9개를 뽑아 먹고 인간이 되려 하는데, 은호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고 영생을 구미호로 살고 싶어하는 MZ 구미호"라며 "은호는 일반적인 구미호가 아니란 점이 제일 차별점"이라고 역대 구미호들과 자신의 다른 점을 꼽았다.

이어 "은호라는 캐릭터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화려한 스타일링을 했다. 헤어, 의상, 메이크업 등 제가 지금까지 연기하며 이렇게 화려하게 꾸몄던 적이 없다. 은호는 외적으로 많이 화려할 거 같다"라고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구미호희 탄생을 예고했다.

김혜윤이 구미호로 변신할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모범택시3' 후속으로 바로 오늘,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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