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계상이 진짜 계상 부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디렉터즈 어워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윤계상은 드라마 '트라이 - 우리들은 기적이 된다'를 통해 천의 얼굴이라 수식어를 입증하며 연출자들이 선정한 디렉터즈 어워드에 꼽혔다.
윤계상은 "진짜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그런데 정말 떨리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양체고 럭비부원들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윤계상은 "오늘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 애들 좋은 연기 펼쳤으니까 상 좀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왔는데 저한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수상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윤계상은 "저스트 엔터 매니저들 5년 동안 행복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 하고 싶다. 그리고 트라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소속사 관계자들과 개인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이어 그는 "부모님 너무 사랑하고요"라며 가족을 언급했다. 또한 윤계상은 "와이프가 결혼할 때 오빠가 언젠가 꼭 한번 상을 받았으면 좋겠어하고 4년째 노래를 부르는데 오늘 상을 타게 됐네요. 아마 지금 보고 있을 거다. 너무너무 사랑하고 여보 때문에 탄 거 같아. 너무 고마워, 사랑한다, 이따 봐"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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