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민상이 미우새로 합류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NEW 미우새 유민상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늦은 시간까지 게임을 해 어머니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한쪽에는 과자와 탄산음료를 쌓아두었고 새벽 4시가 넘은 시각에 배달 음식까지 시켜 어머니의 화를 돋우었다.
그래도 유민상은 걱정이 되었는지 식사 후 자전거에 올라 운동을 했다. 하지만 한 손에는 탄산음료를 들고 물 대신 마셔 운동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게 했다.
결국 졸음이 쏟아져 괴로워하던 유민상은 곧바로 잠에 들었고, 이를 본 서장훈은 "먹고 바로 자는 건 벌크 업할 때 일부러 저러지 않냐"라며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늦은 오후까지 숙면을 취하던 유민상은 오후 1시 누군가의 방문으로 잠에서 깨어났다. 개그맨 김준호와 김민경, 홍윤화가 그를 찾아온 것.
이날 유민상은 건강 문제로 체중을 빼야 한다며 처방받은 약을 음료수와 함께 마셨다. 이에 동료들은 그러면 안 된다고 그를 만류했다. 하지만 유민상은 칼로리 제로 음료라서 괜찮다고 했다.
이어 유민상이 미리 주문한 배달 음식이 도착했다. 피자부터 중식, 한식까지 4명이 먹는 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양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홍윤화는 그가 내미는 짜장면을 사양했다. 이에 유민상은 김장을 담글 법한 대형 볼에 담긴 샐러드를 홍윤화를 위해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유민상은 과거 화제를 모았던 짜장면 30초 먹방, 피자 4조각 동시 먹방 등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김준호는 "그렇게 먹어서 얻는 게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맛있지"라고 간단명료한 답을 내놓았다.
이에 김민경과 홍윤화 또한 "입안 가득 넣어 먹었을 때의 가득한 풍미와 깊이가 있다. 맛이 다르다"라며 유민상의 의견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민상은 조인성, 강동원 등과 본인이 키가 187로 같다며 키부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서울 예대 당구 전설 신동엽과 가요계 소문난 당구의 신 탁재훈, 두 당구의 신의 대결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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