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서진과 김원훈이 서로를 긁었다.
12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마이 스타 김원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본격적인 비서진 업무에 앞서 김원훈의 매니저는 비서진에게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언급했다. 특히 매니저는 "장난이 많다. 장난이나 멘트에 당황하지 말고 받아줘라"라고 조언했다.
이때 등장한 김원훈은 시작부터 비서진을 향한 장난을 쳤다. 그리고 김광규는 이를 적응하지 못해 잔뜩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이서진은 "너 생일이 1월 30일이야?"라며 "찾아봤다. 나랑 생일이 같더라"라고 했다. 신기하다며 반가워하는 김원훈에게 비서진은 그의 이력에 대해 물었다.
KBS 30기 개그맨이라는 김원훈에 이서진은 '개그콘서트도 나왔냐. 나 엄청 좋아한다"라고 했다.
이에 김원훈은 자신이 출연했던 코너명을 줄줄 읊었다. 하지만 이서진은 전혀 알지 못했고 그는 "내리막일 때 했구나. 그러다가 개콘 없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원훈은 "제가 없앤 건 아니다"라며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이서진의 이야기에 긁힌 김원훈은 이서진이 출연한 영화를 언급하며 그를 긁었고, 시작부터 잔뜩 긁힌 스타와 비서진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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