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경환 양세찬 두 명의 깡깡이가 깡깡이 스타일대로 제시어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 선택을 위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대표 깡깡이 양세찬과 게스트 깡깡이 허경환이 특별한 대결을 펼쳤다.
두 깡깡이가 제시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를 보고 멤버들이 맞혀야 하는 것.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양세찬은 자신과 깡깡이 반열에 오른 허경환을 보며 의아해했다.
이에 허경환은 "사실 저는 기본은 하는데 작가님이 갑자기 퀴즈를 내서 못 맞혔다. 그랬더니 갑자기 깡깡이 가라고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동학농민운동 일으킨 인물에 대해 물었는데 강감찬 장군이라고 답했다"라며 허경환이 깡깡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깡깡이들의 설명은 역시 남달랐다. 양세찬은 빅맥지수에 대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블랙핑크를 언급해 김종국의 정답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허경환은 토사구팽에 대해 "토끼 먹고 튄다", 신윤복에 대해서는 "신나시고 복이 많은 분"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톨스토이에 대해 "장난감 이야기, 영어로 키 큰 분들이 나오는 것. 영어를 유창하게 발음하면 안 된다"라며 다소 황당하지만 독특한 설명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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