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과 하하가 생참치 김치찌개를 완성시켰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뜨겁게 달궈진 가마솥에 김치찌개를 끓였다. 유재석은 예정보다 빠르게 달궈진 가마솥에 급하게 재료를 넣었다.
그리고 하하도 그를 도와 온갖 재료를 가마솥에 넣었다. 이를 보던 최다니엘은 몇 인분을 할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하하는 "지금 여기 스태프들 다 먹을 거니까 한 20인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옥정 여사 스타일대로 참기름을 듬뿍 넣었다. 그리고 치킨 스톡까지 넣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생참치 대뱃살을 김치찌개에 넣어 모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맛을 본 유재석은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참기름 너무 많이 넣은 거 같은데"라며 난감한 얼굴을 했다.
이에 하하는 "계속 끓이면 괜찮다"라며 유재석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뒤이어 최다니엘과 김종국은 맛을 보고 영 아니라는 표정을 지었다. 최다니엘은 "해외 갔을 때 먹는 한식 느낌이다"라고 했고, 김종국은 "맞다. 맨체스터 갔을 때 이런 맛이 났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결국 유재석과 하하는 느끼함을 잡을 아이템을 총집합해 가마솥에 넣었고 급기야 소고기맛 조미료까지 넣었다.
그리고 잠시 후 맛을 본 양세찬은 "맛있네"라며 흡족한 얼굴을 해 유재석과 하하를 안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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