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돌싱포맨' 말왕, "대치동 영어 강사 출신···하지만 영어 못 해, 돌싱이 영어로 뭐냐?"

작성 2025.11.26 07:13 조회 118

돌싱포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말왕은 진짜 브레인?

2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말왕이 유학파 출신의 브레인이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말왕은 전 여자 친구에게 환승 이별을 당한 것도 모자라 역겹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말왕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연애한 지 일주일 만에 전 여자 친구가 유학을 떠났다. 난 미래를 보고 기다리고자 했다. 그래서 계속 연락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이별의 징조가 보이더라. 결국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 헤어지자는 메시지를 전하더라. 그런데 내가 계속 편지를 보내며 질척댔다. 아무리 생각해도 못 잊겠는 거다. 그래서 부모님께 가서 저녁도 사드리고 그랬다. 그렇게 했더니 역겨우니까 그만하라고 연락이 왔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학파 출신 브레인으로 대치동 영어 강사 출신이라 밝힌 그는 "고등학교 대학 시절 동안 유학을 했다. 아버지가 유학을 보내줬는데 아버지가 지역 공무원 대상 영어 시험에서 1등을 했고 그 보상으로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가족이 전체 유학을 떠났다"라고 유학을 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돌싱들은 "똑똑한데 왜 저러지?"라며 말왕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얼굴을 했다. 특히 이상민은 탁재훈을 향해 "만약 딸이 뉴욕에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마그네릭 이러면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내가 투자한 돈 다 내놔, 내가 너한테 투자한 돈 다 내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말왕은 "그런데 마그네릭 해서 어머니 차도 사 드리고 집 해 드리고 다 했다"라고 효자의 면모를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영어로 방송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영어 못한다. 영어 한 지 너무 오래됐다"라며 난감한 얼굴을 했고, 단순한 영어 단어도 떠올리지 못했다.

이에 돌싱들은 "쟤 집어넣어야겠는데? 수상한 점이 너무 많다. 못 보내겠다"라며 그가 말한 것들에 의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탁재훈의 첫사랑인 배우 황신혜가 출연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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