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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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솔직히 많이 긴장되지만…이번에도 시원한 빅재미로 보답"

작성 2025.11.18 17:27 조회 36

이제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범택시3' 배우 이제훈이 시즌3까지 이어진 작품 공개에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이제훈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강력했던 시즌들을 이어 시즌3가 나오는데, 솔직히 많이 긴장된다. 지난 시즌들의 에피소드들을 이길 수 있을까, 감히 말씀드리기 힘들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제훈은 "지금까지 촬영한 에피소드들과 하루하루 고생한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 시청자 분들이 '시즌 1, 2보다 더 깊어졌구나, 사이다 같은 통쾌함이 있구나' 느끼실 거 같다"며 시즌3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선보인 '모범택시'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시즌2가 제작됐고, 시즌2는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이에 2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모범택시'에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시작할 때, 이게 여기까지 이어질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근데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번 시즌도, 전 응원을 받으리라 믿고 있다. 그 응원해주신 만큼, 시원함과 빅재미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이번 시즌3가 마무리가 될 즈음, 과연 시청자 분들께서 또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실지 궁금하다. 전 그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시즌3도 시청자의 사랑을 받길 원했다.

'모범택시3'에는 앞선 시즌에 이어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변함없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5년의 내공을 쌓아 이제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원팀 케미를 탑재한 '무지개 5인방'이 피해자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빌런들을 응징하는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모범택시3'는 '우주메리미' 후속으로 오는 2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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