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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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멋지고 재밌고 다 한다…로맨스 장인의 컴백

작성 2025.11.13 14:02 조회 50

장기용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로맨스 장인' 장기용이 '키스는 괜히 해서!'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첫 방송됐다.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부터 짜릿한 키스 엔딩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도파민을 터뜨렸다. 그 중심에는 더 멋지게, 더 유쾌하게, 더 매력적으로 돌아온 로맨스 장인 장기용(공지혁 역)이 있었다.

장기용이 분한 공지혁은 일이면 일, 외모면 외모 모두 완벽한 '능력남주'이다. 이날도 공지혁은 어려운 프로젝트를 단번에 성사시키며 짜릿한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 공지혁에게 없는 것은 단 하나 '사랑'이었다. 이 세상에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공지혁은 아무리 예쁜 여자들이 호감을 보여도, 집안에서 정략결혼을 밀어붙여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어 제주도를 찾은 공지혁은, 자신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여자 고다림(안은진 분)과 마주했다. 첫 만남에 대뜸 죽지 말라며 뒤에서 끌어안고, 전 남자친구 앞에서 자존심 때문에 공지혁을 "내 남자친구"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여자 고다림. 공지혁은 고다림과 첫 만남부터 꼬여버렸지만,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고다림과 '가짜 연인' 행세를 시작했다.

공지혁은 처음 고다림을 보고 '이런 여자가 다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 없이 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지었다. 그러다 고다림의 '천재지변급' 키스 한 방에 공지혁의 머리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펑 터졌다. 이에 공지혁은 돌아서는 고다림을 붙잡아 다시 한번 키스하는 용기를 냈다. 고다림은 물론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든, 공지혁의 매력폭발 엔딩이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장기용은 이번에도 애틋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깊은 눈빛, 순식간에 상대방이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중저음의 목소리,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공지혁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냈다. 여기에 톡톡 튀는 리듬감과 능청스러운 코믹 모먼트까지 제대로 살리며,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지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다. 로맨스 남주의 필수조건인 상대배우와의 설렘유발 케미, 매력적인 비주얼도 완벽 그 자체였다.

로맨스 장인 장기용이 더 멋지게, 더 재미있게, 더 설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 1회 만에 안방극장에 키스 경보를 발령하고 여심을 사로잡은 장기용이 앞으로 얼마나 우리를 더 설레게 만들어 줄지 기대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2회는 1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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