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정소민을 위협하는 전 약혼자 서범준을 제압한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최우식과 정소민의 설렘 유발 로맨스 연기와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쾌속 전개로 도파민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8화에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해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연애 시작과 동시에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그동안 재밌었냐? 가짜 신혼부부 생활"이라며 메리의 앞에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7일 방송을 앞두고 타운하우스 앞에서 우주와 메리, 전 약혼자 우주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약혼자 우주를 바라보는 메리의 시선에 냉기가 서려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메리와 전 약혼자 우주는 불꽃 튀는 대화를 이어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전 약혼자 우주를 제압하는 우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전 약혼자 우주의 손목을 낚아챈 우주는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 분노의 눈빛을 드러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우주와 메리, 전 약혼자 우주까지 한밤중 타운하우스에서 벌어진 삼자대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우주와 메리가 전 약혼자 우주의 위협 속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우주메리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우주메리미' 9화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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