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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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 뚫어보고 싶어"…'골때녀' 월클 제이, 구척장신 골키퍼 허경희에 도전장

작성 2025.11.04 14:35 조회 174

골때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IFA컵 4강전의 포문이 열린다.

오는 5일 방송될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의 결승행 티켓을 건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경기에서 'FC발라드림'을 상대로 '전패 징크스'를 깨고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안착한 '구척장신', 그리고 비록 패했지만 4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공격력으로 다득점 진출에 성공한 '월드클라쓰'의 격돌에 기대가 모인다. 과연 '최다 우승팀' '월드클라쓰'가 'G리그 챔피언' 구척장신을 넘어서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녀' 최강의 창과 방패 대결도 성사돼 눈길을 끈다. 바로 '구척장신'의 'No.1 골키퍼' 허경희와 '월드클라쓰'의 '제왕' 제이가 정면으로 맞붙게 된 것. 특히 두 에이스는 경기 전 워밍업부터 서로를 예의주시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하는 제이는 "허경희의 골문을 뚫어보고 싶다"며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에 허경희는 "제이의 킥이 못 막을 정도는 아니다"라며 여유로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역대급 파괴력'의 제이가 '난공불락' 허경희의 골문을 뚫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월드클라쓰' 김병지 감독의 용병술도 화제를 모은다. 부상으로 풀타임 출전이 어려운 케시를 대신해 전방 공격수 나티를 골키퍼로 세운 것이다. 김병지 감독은 "키퍼 나티의 빌드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닥공 축구'를 선보이겠다"라고 예고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어 나티는 "(키퍼 포지션이) 아직 어색하지만, 빌드업은 자연스럽게 나오더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기가 시작되자 나티는 과감한 전진 플레이로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김병지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예측 불가한 김병지 감독의 '파격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경희와 제이의 '창과 방패' 맞대결과 'FC월드클라쓰'의 파격적인 승부수가 담긴 GIFA컵 4강전은 오는 5일 수요일 밤 9시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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