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꽃목길' 시민 투표서 1위 차지···'3주 휴식' 지예은 복귀 예고

작성 2025.10.27 03:40 조회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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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사진의 주인공은?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런닝맨은 사진 비엔날레에 출품할 사진을 찍기 위해 출사를 떠났다. 출사 장소는 3곳으로 대여시간이 정해져 있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 사진 찍을 수 있는 것.

레이스 시작과 함께 휴대폰을 압수하고 차 안이나 시계를 볼 수 있는 곳은 모두 가려서 감으로만 시간을 맞춰야 하고 최종 작품 1장씩을 출품해 시민 투표를 통한 우승자를 선발하고 1인의 우승자만이 상품을 획득하게 되는 것.

휴대폰을 압수한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석진이 형 주식 봐야 해서 안 된다. 오늘 중요한 날이다. 지금 승부 보는 날이다"라고 저항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스 획득을 위한 미션에서 멤버들은 빈칸 사수대 게임을 했다. 멤버들은 세 글자 단어 중 첫 번째와 끝 글자 듣고 전체 단어를 말하면 되는 것.

하지만 비교적 쉬운 문제에도 답을 말하지 못한 조나단. 이에 김종국은 "아니 얘 외국인이잖아 외국인"이라며 베네핏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지석진은 조나단에게 "캔 유 스피크 코리언?"이라고 물었고, 조나단은 "코리안 몰랐어요. 한국말 한국말은 잘 못했어요"라고 어눌한 척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멤버들은 주어진 기회를 단 한 번도 살리지 못하고 미션에 실패했다. 이에 유재석은 "뭐 그럼 우리는 찬스 없이 가겠다"라며 쿨한 척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찬스 없이가 아니라 실패한 거다"라며 찬스 획득에 실패한 것이라 지적했다.

마지막 출사 장소로 향한 멤버들은 극적으로 정확한 시간에 도착했고 이에 전원 벌칙이 면제되었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멤버들의 사진 출품작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등이 공개됐다. 1등은 김종국의 '꽃목길'. 김종국은 총 17표를 득표하며 시민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이어 2위는 12표를 받은 유재석의 '보약 같은 웃음'. 유재석은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양세찬을 사진에 담았고 이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석진은 단 2표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고 1등을 차지한 김종국은 제철 과일인 배 한 박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3주 만에 복귀한 지예은의 합류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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