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7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하하, "니들이 뭔데 날 판단해" 반바지에 선글라스와 사과폰···'영포티 아이콘' 등극

작성 2025.10.27 01:33 조회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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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하가 영포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하하의 패션을 지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혼자 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하하에 "너 근데 춥겠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 형 요즘 영포티예요, 영포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빨리 휴대폰 보여줘"라고 했고, 하하는 "나 진짜 몰랐어. 진짜 모르고 샀다"라며 오렌지 컬러의 아이폰을 꺼내 보였다.

이에 하하는 "내가 라디오에서 요거를 생방송에서 촤악 자랑을 했다. 그랬는데 영포티라고 도배가 됐어"라며 영포티의 아이콘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하는 "니들이 뭔데 판단해 우씨"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찬은 "우리 형 영포티 아니야"라고 강력하게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유재석은 지석진에 대해 "석진이 형은 어떤 식으로 밈이 되는지 모르고 자기가 영피프티라고 마냥 즐긴다"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피프티가 맞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하하는 영포티. 나는 사실 영피프티인데 느낌이 다르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형은 영식스티지. 나이 정확히 해라"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난 영 피프티에서 영이 YOUNG가 아니라 영원한의 영이다. 영원한 피프티. 난 내년에도 50대, 3년간 계속 50대다"라고 우겨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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