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5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안은진-장기용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톰과 제리' 케미로 '커플 연기'

작성 2025.10.25 10:08 조회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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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이 안은진과 장기용의 수발을 들었다.

24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비서진이 안은진과 장기용의 매니저가 됐다.

이날 비서진은 안은진, 장기용의 제주도 촬영 수발을 들었다. 그리고 이서진은 매니저로서의 임무뿐만 아니라 연기 코칭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광규는 "신났네 신났어"라며 못마땅하게 바라보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소를 이동한 배우들과 비서진. 이번에는 장기용까지 합류해서 촬영이 시작됐다. 이에 김광규는 장기용의 수발을 들었다.

그리고 이날 최종 수발은 카메오 출연. 비서진은 두 사람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에 안은진은 "설정을 많이 드렸다. 두 분이 커플인 설정이다. 그래서 키스는 괜히 하셔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비서진은 장기용과 안은진 사이에서 조식을 먹으며 투닥거리는 남남 커플로 등장했다. 이에 김광규는 이서진에게 "자기야"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조식을 먹여주었다. 하지만 이서진은 "미쳤나"라며 까칠하게 굴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김광규는 실수로 먹고 있던 것을 흘려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피디는 "기가 막혔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안은진은 "조금 더 다정하고 따스웠으면 좋겠다"라고 커플 연기를 하는 두 사람에게 조언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그건 연기로도 극복이 안 되는 거야"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어진 두 번째 테이크에서 이서진은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광규의 민머리를 쓰다듬는 스킨십을 했고 또다시 김광규는 크게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세 번째 테이크에서 두 사람은 완벽한 티격태격 케미 제대로 선보였다. 이에 촬영이 무사히 종료되었다.

일정을 마친 후 안은진은 비서진에 대해 "두 분의 합이 잘 맞아서 그 조합 덕분에 웃으면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정말 가족 같았다는 게 아쉬웠다"라고 총평했다.

그리고 장기용은 "두 분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더라. 전생엔 엄마 아빠가 아니었을까. 점수를 매기자면 두 분 다 100점이다"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진짜 매니저를 한다면 하루면 충분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도경수와 지창욱이 마이스타로 등장할 것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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