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광규가 이서진의 지적에 진땀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비서진이 마이 스타 장기용과 만났다.
이날 장기용은 대선배들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김광규는 장기용을 보며 "군대 간다고 기사 뜬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갔다 온 거냐?"라고 물었다.
군대 다녀온 지 2년 됐다는 장기용에게 이서진은 "요즘 군대 몇 개월이지?"라고 물었다. 18개월이라는 장기용의 답에 김광규는 "너무 짧다. 너무 짧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안은진은 김광규에게 몇 개월 동안 군대를 다녀왔는지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이 형은 직업군인이었다. 중사 출신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68개월 군복무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군입대를 했다는 김광규는 "등록금이 없었는데 국방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보던 이서진은 "공부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등록금도 그렇고 공부도..."라며 정곡을 찔린듯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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