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마이턴' 이수지, 탁재훈에 "약간 Something 있었던 사이"···과거 썸녀로 등장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9.19 06:11 조회 159
기사 인쇄하기
마이턴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수지가 탁재훈의 과거 썸녀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SBS '한탕 프로젝트 : 마이턴'(이하 '마이턴')에서는 아찔한 댄싱퀸이 된 글램최(이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탄소년단은 안무 연습을 위해 연습실에 모였다. 그리고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여성은 탁재훈은 보더니 "어머 오빠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글램이 글램이 기억 안 나요 오빠? 압구정에서 같이 놀았잖아. 오빠 왜 그래? 나 글램이라고. 미치겠다"라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탁재훈을 보며 답답해했다.

이를 보던 추성훈은 서로 아는 사이냐고 물었고, 최글램은 "약간 썸씽이 있던 사이"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황당한 얼굴을 했다.

여전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탁재훈의 반응을 본 최글램은 "오빠 왜 기억 안 나는 척 해? 오빠 세피아 타고 다닐 때 나한테 야 타 야 타 그랬잖아"라며 당시 일화를 떠올렸다.

이에 탁재훈은 "진짜 죄송한데 제가 기억이 안 나가지고"라며 미안해했다. 그러자 최글램은 "오빠 춤출 때 내 뒤에 와서 허리 잡고 춤추고 그랬잖아. 이런 통은 처음 잡아본다고 그랬잖아"라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노망이 온 거냐는 최글램의 이야기에 탁재훈은 천천히 기억해 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곧 안무 수업이 시작되자 무언가 떠오른 얼굴을 했다.

그는 "혹시 그 부산 해운대에서 포차에서 먹고, 그게 너야?"라며 "아 진짜야? 네가 너네 집 가자 그래 가지고 내가 안 갔잖아"라고 당시 일화를 또렷하게 기억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