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섬총각 영웅' 허경환, "지역 어머님들과 추억이 없는데"···게임 패배하며 '개인 카드' 헌납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9.17 05:27 조회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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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영웅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허경환이 마을 잔치를 위해 개인 카드를 꺼냈다.

16일 방송된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소모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총각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섬총각들은 소모도 어르신들 위한 잔치를 열어 드리자며 의기투합했다. 특히 외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중식을 만들어 드리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담당한 임태훈은 "직접 시장을 가야 될 거 같아요"라며 궤도와 함께 다녀오겠다고 했다. 이에 궤도는 "우리가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거니까 비용은 개인 카드를 쓰는 게 좋겠다"라며 "게임을 해서 꼴찌 한 사람의 개인 카드를 가져가는 걸로 하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나는 지역 어머님들하고 추억이 많이 없다. 얼굴 뵌 적이 없다"라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게임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궤도는 할리갈리 게임을 제안했다. 다 잘 모르는 게임이라며 공평하다는 이야기에 허경환은 "본인은 잘 알면서. 전적으로 우리가 불리한 거 같은데"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 게임에서 허경환이 패배했고 이에 기쁜 마음(?)으로 개인 카드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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