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박해린이 화보에서 관능미를 폭발시켰다.
5일 박해린 소속사 WNY는 한 프랑스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해린은 팔등신 비율을 활용한 감각적인 포즈와 능숙한 표정 연기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긴 생머리를 내린 헤어 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하면서도 깊은 눈빛을 발산하는가 하면, 블랙 크롭 자켓에 스트라이프 홀터넥, 가죽 숏 팬츠를 매치한 올 블랙 룩으로 마치 한 편의 스파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와 감성을 담아냈다.
화보를 함께한 최수현 AE는 "박해린은 도시적인 느낌과 동시에 유럽풍의 매력을 지닌 배우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표현할지 단번에 떠올라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해린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LG U+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버려주세요' 편에서 떡볶이집 아르바이트생 민구 역, '실버벨이 울리면'의 여자 주인공 수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 '여자 메기'로 등장해 이국적인 외모와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역대급 메기녀'라는 호칭과 함께 '솔로지옥4' 전체 클립 영상 중 압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해린은 우월한 피지컬과 빼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패션과 뷰티를 비롯해 유통, 주류, 전자 등 다양한 업계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박해린은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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