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계상이 한양체고 럭비부의 결승전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트라이'에서는 럭비부와 결승전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는 주가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가람은 윤성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고 학교를 떠났다. 이에 교감은 다른 감독을 데려 오겠다고 했고, 럭비부는 주가람이 아니면 함께 하지 않겠다며 전국 체전을 보이콧했다.
결국 교장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교장 자리를 내놓고 불명예 퇴직을 했고 럭비부는 주가람 없이 전국 체전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주가람은 수술 전 럭비부를 위한 전술집을 만들었고 이를 윤성준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럭비부는 전술집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다.
전국 체전 출전에 앞서 한양 체고 선배들이 한양 체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다른 부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에 럭비부 아이들을 주눅이 들었고 이때 주가람이 영상에 등장했다.
주가람은 럭비부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렀다. 그는 "우리를 제외한 15개 팀은 우리를 가장 약팀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 그런데 나는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다. 우리는 16팀 중에 가장 최선을 다했다는 것. 많이 넘어져 본 사람만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운다고. 너희들은 이미 그걸 알고 있어"라며 럭비부를 격려했다.
그리고 "얘들아 우리 결승전에서 꼭 만나자"라고 약속을 했다. 이에 아이들은 결승전에 가면 주가람이 오는 것이냐며 들떴다.
윤성준은 "그래서 감독님이 대상고 전술집만 안 준거였어. 우리 결승 꼭 가자"라며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전의를 불태웠다.
모두의 염원대로 결승전에 진출한 럭비부. 하지만 결승전 임박한 순간에도 주가람은 등장하지 않고 윤성준 앞으로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다. 대상고 전술집을 본 아이들은 "감독님 못 오시나 보다"라며 크게 실망했다.
윤성준은 "감독님 못 오면 우리가 우승컵 들고 가자. 오케이?"라며 다시 한번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런데 이때 그라운드에 주가람이 등장했다.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누구보다 빛났던 선수 시절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주가람.
주가람은 "내가 결승에서 만나자고 했잖아"라며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켰고, 이들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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