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충주 지 씨가 자신만의 바캉스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바캉스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은 식상한 바캉스룩으로 등장했다. 이어 지예은의 의상을 본 멤버들은 한 마디씩 거들었다.
특히 유재석은 "선한 영향력상 아니야?"라며 청룡 어워즈에서 선한 영향력 상을 수상한 지예은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선한 영향력입니다. 천사처럼 입었어요, 선한 영향력이니까"라며 자신의 의상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바캉스룩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지석진의 등장에 멤버들은 "진짜 과하다"라고 했다.
하하는 "옥수수 수염차다"라며 앞을 다 가리는 거대한 모자를 쓴 지석진을 지적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다른 모자 썼는데 이거 예쁘다며"라고 하하와 지예은에게 분노했다.
사실 두 사람은 다른 모자로 바꾸려는 지석진에게 칭찬을 하며 처음 썼던 모자를 계속 쓰도록 했던 것. 이에 지석진은 "그래 내가 한번 해줄게. 이게 얼굴이 안 보이는 게 포인트"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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