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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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 박지현 "탑급 연예인 되고파…기회 잡아보겠다" 야망에 솔직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8.07 15:37 조회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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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 박지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마이 턴' 박지현이 야망을 드러냈다.

7일 오후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된 것으로, 출연자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지현은 자신의 '마이 턴' 속 역할을 설명해 달라는 주문에 "그냥 멍청한 캐릭터 같다"라고 셀프 디스(?)를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지현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2등을 해서, 이번엔 1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트롯돌에 들어간다. 그룹이 절대 와해되지 않게 막는, 그런 역할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마이 턴'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한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이 페이크 리얼리티쇼에서는 이경규가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을 트롯돌로 풀겠다는 포부를 가진 제작자로 등판하고,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멤버로 합류한다. 여기에 이수지는 다양한 히든 캐릭터로 활약하고, 김원훈은 트롯돌 매니저 캐릭터로 나선다. 야망을 가진 7인이 만나 각자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현실인 듯 아닌 듯 페이크 다큐 예능 형식으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마이 턴'을 통해 성공하고 싶은 야망이 있냐고 묻자 박지현은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좀 탑급 연예인이 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욕심을 드러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지현은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에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현은 "사실상 이 라인업에 제가 말이 안된다. 어쩌다 이게 됐는지 모르겠다. 뭔 일일까 싶다"라며 "이 기회를 잘 잡아 보려 한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마이 턴'은 7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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