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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2049 청취율 독주 계속…15년 연속 압도적 1위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8.07 10:50 조회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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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파워FM(107.7MHz)이 핵심 청취층인 2049세대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5년 연속 청취율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6일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3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 따르면, SBS 파워FM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2049세대 청취율에서 30.9%라는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조사 시작 이래 무려 15년 연속 압도적 1위이며, 전체 라디오 채널 중 유일하게 30%대 벽을 넘은 기록이기도 하다. 2위 채널과 10%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경쟁을 불허하는 독보적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두시탈출 컬투쇼'가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음악·오락 장르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컬투쇼'는 주말 점유청취율 조사에서 뉴스·시사를 포함한 전체 장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평일 프로그램에서도 전체 3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평일 프로그램에서는 '컬투쇼'를 필두로 오전 시간대의 절대 강자 '김영철의 파워FM', 오후 인기 프로그램 '황제성의 황제파워'까지 주요 프로그램이 청취율 TOP 10 안에 포진하며 채널 전반에 걸친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도 꾸준히 청취율 상위권을 유지, 음악·오락 채널의 압도적 위상을 견인했다.

SBS 파워FM은 이번 조사에서도 특정 시간대나 프로그램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인기를 통해 음악·오락 장르를 대표하는 채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젊고 감각적인 콘텐츠와 DJ들의 활약이 어우러져 2049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만 15~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실시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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