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4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준호♥김지민, 많은 축하 속에 '경주 신혼여행'···"사랑하는 모습만 보여 드려야" 약속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8.04 08:48 수정 2025.08.04 08:54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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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 김지민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청청 커플룩을 입고 경주의 거리를 함께 걸었다. 신혼여행을 바로 경주로 떠난 것.

경주 대릉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빗 속에서 산책을 했다. 그리고 김준호는 "여보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까?"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식을 떠올리며 대화를 나눴다. 김지민은 "우리 결혼식에 진짜 사람 많이 왔다. 기사에는 1200명으로 나왔는데 그냥 축의만 하시고 못 오신 분들까지 하면 1300~1400명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지민은 "다 갚아야 되고 보답해야 된다"라며 고마운 이들을 떠올렸다.

이때 김준호는 "차태현 나한테 3만 원 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나머지 큰 금액은 다 나한테 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차태현한테 전화했더니 5만 원 내면 기억에 안 남을 거 같아서 3만 원 했대"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오빠한테 축의금 제일 조금 낸 게 차태현 오빠"라며 웃었다. 그리고 다른 김준호의 절친들도 김준호가 아닌 자신에게 축의금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자기 축의금 받은 거 나한테 뽀찌 쪼금만 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지민은 "이제 "우리는 공동체다"라고 정신을 차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빗속에서 사진 맛집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여러 시도 끝에 원하는 사진을 남긴 두 사람. 그런데 이때 김준호는 꼭 찍고 싶은 사진이 있다며 김지민 부모님의 사진을 꺼냈다.

사실 이날 의상도 이를 재현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 김준호는 김지민과 함께 사진 속 부모님의 모습을 그대로 연출했고 두 사람처럼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황리단길을 걸으며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거리에서 두 사람을 마주친 사람들은 "결혼 축하드려요"라며 축하 인사를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도 되나"라며 "이제 사랑하는 모습만 보여드려야 한다"라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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